행림건축 설계파트의 전략 종목은 크게 도시주거설계, 도시개발사업, 공공건축사업입니다. 도시주거와 개발 분야에서는 새로운 친환경 패러다임과 스마트 시티의 방향을 제시하며 경기도 등 정부발주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사업분야는 미국 국방부(육해공군)와 설계협약을 체결한 유일한 기업으로써 국내 설계사무소 중 독보적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서울특별시 기록물은 보존을 목적으로 청사, 서소문, 본관 문서고에서의 보관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서울특별시에 새롭게 지어질 기록원은 '기억의 극장'으로서 보존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과 전시, 활용이 '허락' 된 축소된 도시가 되며, 시민들의 기억을 자극하고 도시의 미래를 탐색하게 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마이클 헤이즈의 환경조각 '이동되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인 덩어리 와 연계했다. 다시 제자리에 돌아온 매스와 원래 자기가 만들어 내는 틈(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차이)를 내부 공간 구성에 적용했다. 조선시대 그림인 책가도에서 공간적인 표현을 차용하여 틈을 공간적으로 형상화하였다. 도시는 내부와 주변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사실들이 물리적으로 등록된 장소이다. 그러므로 서울기록원은 압축된 도시이며, 시간의 공시성과 동시성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건축이다. 시민들은 서울기록원을 통하여 도시란 단일한 것(singular)인 동시에 복합적인 것 (multiple)이며, 현재라는 시제 속에 포함된 과거인 동시에 미래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The previous Seoul Metropolitan Archives had poor accessibility, as they were stored in the government building, Seosomun, with the main building's purpose being preservation. The new archives are to be built in Seoul Special City and are to emulate a miniature city that "permits" preservation as a "theater of memory" while also allowing access to citizens. It will be an exhibition space that stimulates the memories of people as they explore this miniature city of the future. This build was linked with the environmental artwork by Michael Mayes, who specializes in "displaced/replaced mass." The concept of mass was returned to its original place, and the gap made by itself (the time gap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was applied to the internal space composition. The spatial expression from a drawing from the Joseon Dynasty "Chaekgado" was employed in a unique spatial formation. A city is a place where history happens, and so physical traces of the past should be evident. Hence, the Seoul Metropolitan Archives represent a compressed form of a city and a building built based on the synchronism of time. At the Seoul Metropolitan Archives, people will be able to recognize that a city is composed from both a singular and multiple forms, and will be able to more fully understand that it houses both the past and the future within the present.
DESCRIPTION
기존의 서울특별시 기록물은 보존을 목적으로 청사, 서소문, 본관 문서고에서의 보관으로 접근성이 떨어졌다. 서울특별시에 새롭게 지어질 기록원은 '기억의 극장'으로서 보존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과 전시, 활용이 '허락' 된 축소된 도시가 되며, 시민들의 기억을 자극하고 도시의 미래를 탐색하게 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마이클 헤이즈의 환경조각 '이동되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인 덩어리 와 연계했다. 다시 제자리에 돌아온 매스와 원래 자기가 만들어 내는 틈(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차이)를 내부 공간 구성에 적용했다. 조선시대 그림인 책가도에서 공간적인 표현을 차용하여 틈을 공간적으로 형상화하였다. 도시는 내부와 주변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사실들이 물리적으로 등록된 장소이다. 그러므로 서울기록원은 압축된 도시이며, 시간의 공시성과 동시성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건축이다. 시민들은 서울기록원을 통하여 도시란 단일한 것(singular)인 동시에 복합적인 것 (multiple)이며, 현재라는 시제 속에 포함된 과거인 동시에 미래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The previous Seoul Metropolitan Archives had poor accessibility, as they were stored in the government building, Seosomun, with the main building's purpose being preservation. The new archives are to be built in Seoul Special City and are to emulate a miniature city that "permits" preservation as a "theater of memory" while also allowing access to citizens. It will be an exhibition space that stimulates the memories of people as they explore this miniature city of the future. This build was linked with the environmental artwork by Michael Mayes, who specializes in "displaced/replaced mass." The concept of mass was returned to its original place, and the gap made by itself (the time gap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was applied to the internal space composition. The spatial expression from a drawing from the Joseon Dynasty "Chaekgado" was employed in a unique spatial formation. A city is a place where history happens, and so physical traces of the past should be evident. Hence, the Seoul Metropolitan Archives represent a compressed form of a city and a building built based on the synchronism of time. At the Seoul Metropolitan Archives, people will be able to recognize that a city is composed from both a singular and multiple forms, and will be able to more fully understand that it houses both the past and the future within the present.
SUMMARY
RENDERING
PRESS
[건축세계]16.02월 단행본_부산 통합청사, 서울기록원, 군포 국민체육센터, 완주 삼봉지구 A-1BL 공동주택,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A&C설계경기]15.04월호(112호)_서울기록원,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
[건축세계]15.04월호(239호)_서울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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