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렉처]빛과 색 / Ryan Otterson, 지예원

'태양의 위대함은 건물에 드리워지기 전까진 결코 알 수 없다' 루이스 칸(Louis Kahn)의 말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건축가들은 주로 태양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설계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루이스 칸은 우리가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 즉 건축에서 빛을 질적, 정량적(quantity and quality)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빛과 색은 단지 건축에서 다루어야 할 또 한 가지의 기준이 아니라, 건축의 가능성을 풍부하게 하고 건물의 기본적 특성을 부여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베니쉬(Behnisch Architekten)가 디자인한 빛과 색이 가득 채운 학교나 사무실을 함께 보며 건축물 외부와 내부가 햇빛, 채광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7월 1일, 행림건축 H-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하이렉처(Hi-Lecture)에서는 베니쉬 건축(Behnisch Architekten)의 설계작을 통해 건축에서 빛과 색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행림건축 임직원과 더불어 건축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일시 2019.7.2. 17:30
장소 행림건축 17층 H-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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